한동안 국내여행보다 핫했던 해외여행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백신이 나옴으로 인해 곧 종식이 되면 자유롭게 해외를 나갈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거겠죠??
외국은 나가려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여권입니다.
"대한민국 여권은 무비자로 방문 가능한 나라가 제일 많은 세계 1위의 파워를 가진 여권입니다."
패트포트 인덱스를 집계하는 글로벌 금융자문업체인 아톤 캐피털(Arton capital)에 따르면
한국의 여권 파워는 199개국 중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1위에 올라 있습니다.
한국 여권은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곳이 121곳, 도착비자가 필요한 곳 42곳, 사전 비자 발급 필요 35곳 등
총 162개국을 무비자 혹은 도착비자로 여행 가능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여권입니다.
여태까지는 여권 신청을 위해서는 구청이나 시청 등의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서 여권을 신청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부터는 여권 재발급과 기간 갱신 신청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부터는 여권 신규 발급 신청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여권 수령은 직접 관공서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여권은 모든 G8국가와 유럽 국가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소수 여권인 만큼
우리나라의 대외적인 위상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0년 새 옷을 입은 대한민국 여권
한눈에 알아보기!
새롭게 바뀌는 여권 디자인!
표지의 전체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면증(속지)의 디자인도 달라지는데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훈민정음, 해시계와 거북선등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여주는 이미지를 활용하여
한국의 美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또한 여권 개인정보 기재 부분은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바뀌어
투명성과 내구성, 내충격성, 내열성을 갖춘다고 하네요.
또한 여권의 보안성을 강화하여 주민등록번호를 삭제하고, 컬러와 흑백사진과 기재사항을
레이저 기술로 새겨 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권발급 인구 증가로 여권번호 조합을 늘릴 수 있도록 여권번호 체계가 변경됩니다.
완화된 여권 사진 기준!
1. 두 귀가 반드시 나와야 한다는 조항과 어깨 수평 유지 조항이 삭제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을 촬영할 때 어려워했던 부분이 완화되었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눈썹은 여전히 보여야 하고, 얼굴 윤곽을 가리거나 측면 포즈의 사진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2. 뿔테 안경 착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사용 중인 뿔테 안경은 위장, 변장으로 오인받을 수 있어 이전까지는 여권사진에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바뀐 규정에서는 뿔테 안경 착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눈을 가리거나 미용렌즈, 색이 들어간 선글라스 등은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3. 제복, 군복, 장신구 착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공무여권이 아닌 일반 여권신청에서도 군인, 경찰 등의 제복 착용이 가능해졌고,
종교적인 의상은 일상생활에서 항상 착용하는 경우에만 허용이 되면, 얼굴 전체가 나와야 합니다.
장신구 착용은 빛이 반사되거나 얼굴 윤곽이 가려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착용이 허용되니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얼른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해외여행이 자유로워 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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