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나이키에서 발매되는 신발들이 리셀로 많이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중고나라 혹은 당근마켓 등을 통해 재판매가 이루어졌었죠.
거래 방법은 직접 만나서 직거래를 해야 하거나 택배거래를 했었습니다.
그런데다 워낙 유명한 제품들은 가품이 판을 치기 때문에 진품인지 의심도 많이 들었었죠.
심지어 속여 파는 사람들도 많았으니까요.
그래서 나타난 중개 어플 KREAM(크림) 입니다.
판매자에게 신발을 받아서 구매자에게 전달해주는 신발 중개업체지요.
신발 중개업체는
1. 진짜 or 가짜 여부를 판명해줍니다.
2. 직접 만나서 거래할 필요 없이 택배거래로 이루어집니다.
물론 KREAM(크림)이 진품 가품 구분 못 했던 이슈가 있긴 하지만,
그나마 KREAM(크림)이 쓰기 편해서 자주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크림으로 구매만 했었는데 지난번 당첨된 덩크 하이를 KREAM(크림)에 판매해보았습니다.
솔직히 엄청나게 갖고 싶었던 신발은 아니지만 DRAW 라길래 설마 되겠어?
하고 응모했는데 당첨이 됐더라고요.
그래서 판매를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원하는 사이즈를 선택한 후에 체크리스트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체크합니다.
크림(Kream)은 새 상품만 판매가 가능하며 신발 박스를 꼭 깨끗하게 유지한 채
더 큰 택배 박스에 포장해서 크림에 보내야 합니다.
택배비는 선불결제 기준입니다.
판매는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Place Ask (비딩 하는 방식) Sell Now (즉시 판매)
Place Ask는 판매자가 원하는 금액을 입력해서 구매자가 나타나면 체결되는 방식
Sell Now는 구매자가 원하는 금액 중에서 가장 높은 금액으로 즉시 판매가 결정되는 방식
Asks는 판매자들이 저 가격에 판매하고 싶다고 올려둔 거고요,
Bids는 구매자들이 저 가격에 사고 싶다고 올려둔 것입니다.
빨리 팔아버리자, 라는 생각이라면 판매자들이 걸어놓은 금액보다 적게 기재하면 됩니다.
Place Ask에 원하시는 금액을 적어 올려두면 됩니다.
더 빨리 팔고 싶다면 즉시 판매 선택하면 크림에서 책정이 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어요.
판매할 때도 물론 체크리스트를 꼼꼼하게 읽어야 합니다.
거래가 체결이 된 후 48시간 안에 상품을 택배 보내야 하며, 판매자 맘대로 거래를 취소할 경우 15%의 페널티 금액을 지불하겠다는 내용 등이 있습니다.
비딩을 걸어놓은 며칠 후에 거래가 체결되었다는 카톡이 옵니다.
그럼 체결 시점부터 48시간 이내에 선불 택배로 발송하면 됩니다.
신발이 크림에 입고된 후 검수팀을 거쳐 구매자에게 전달됩니다. 그럼 등록한 계좌로 돈이 입금됩니다.
크림(KREAM)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22길 57, 4층 KREAM
1588-7813
물론 바로 돈이 들어오는 게 아니라 7~10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인터넷 카페를 통해 직접 거래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중간에 취소하게 되면 페널티 아시죠?
그리고 크림검수팀이 검수 잘못해서 크림에 정 떨어진 분들도 많습니다.
신발보다는 신발 박스에 집착하거든요ㅋㅋ
그래도 코로나 시국에 비대면거래라는 부분은 크림의 무시할 수 없는 강점이지요.
글로벌 기업인 스탁엑스도 곧 국내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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