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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모란역뒷골목 생면국숫집 과거 일매출 700만원 비결은?

by 슈로언니 2021. 1. 14.

골목식당 방송분 캡쳐



어제 1월 13일 방송됐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성남시 모란역 뒷골목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그중 눈에 띄는 가게중 하나인 생면 국숫집 사장이 1988년 일 매출 700만 원 비결을 말했다고 하네요. 

 

생면국숫집 사장님은 1988년 백운계곡에서 계곡 식당을 하던 시절

최고 일매출 700만 원이 나올 정도로 장사가 잘 됐지만 이후에는 10년간 폐업을 거듭하며 힘들어졌다고

얘기하여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김성주가 “88년에 700만 원이면 대단하다”라고 운을 떼자

사장님은 “백운계곡에서 할 때는 이동갈비도 하고 단가가 나가는 게 다양했다.

그 당시에 계곡 장사가 잘 됐다”고 답했는데요, 

김성주가 “지금 700 벌어도 대단한데”라고 거듭 감탄하자

사장님은 “그 때는 관광버스로 손님들이 많이 왔었다. 지금이 문제다. 지금은 이렇게 됐으니까”라고 답했습니다.

김성주는 “계속 하시지. 중간에 그만두시고 이후에 백반집을 하신 걸로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질문했고,

사장님은 “백반집은 모란에서 했다. 일이 있어서”라며 계곡식당을 접은 뒤 사업이 어려워졌다고 털어놨습니다.

사장님은 “백반집을 1년을 못했다. 양이 안 차서. 하루 종일 해도 버스 한 대 손님 값도 안 되니까

의욕이 없어서 못했다. 또 관광버스 장사를 하고 싶어서 삼척으로 가서 관광버스 횟집을 했다.

소문나서 백운계곡 했던 아줌마가 횟집 한다고 해서 많이 왔다. 그러다가 차사고 나는 바람에 못 했다.

얼굴에 다 인공뼈가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사장님은 “횟집에 미련이 있어서 모란에서 또 횟집을 했는데 3년 했는데 근방에서 고기를 산지에서 사다가

싸게 파니까 못 하겠더라”며 지난 사정을 털어놨습니다.

현재 생면국숫집은 고생한 거에 비해서 매출이 너무 안 나와서 문제라고 하네요..

음식을 맛본 백종원은 생면은 맛있지만 국물과 양념이 별로라며 생면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쪽으로 해보자며

솔루션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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